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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지분 구조와 유니콘 도약 전략

by 세둘기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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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AI는 2017년 설립된 국내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창업자인 백준호 대표의 리더십 아래 고성능 NPU 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DSC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 굵직한 투자자들의 참여로 누적 1,700억 원 이상을 유치했으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중입니다. 특히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 성장을 선택한 이력은 퓨리오사 AI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확신을 보여줍니다. 본 글은 퓨리오사 AI의 기업 개요와 지분 투자 구조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대기업 계열에 속하지 않은 독립 벤처로서의 경쟁력을 살펴봅니다. AI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업으로서 퓨리오사 AI의 위상을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퓨리오사AI 지분 구조와 유니콘 도약 전략 글에 대한 썸네일 이미지입니다.

🚀 기업 개요: 퓨리오사 AI의 성장 배경

퓨리오사 AI(FuriosaAI)는 2017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AI 반도체 전문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국내외 AI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차세대 유니콘 기업입니다. 설립자는 백준호 대표로, 조지아공대 석사 출신이며 삼성전자와 AMD에서 GPU 및 반도체 설계 관련 엔지니어로 일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글로벌 반도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초기부터 고성능·저전력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 개발에 집중해 왔습니다.

퓨리오사 AI의 설립 시점은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던 시기와 맞물려 있습니다. 당시 한국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중심으로 재편되어 있었으며, 시스템 반도체나 AI 연산 특화 칩에 대한 전문 개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은 드물었습니다. 퓨리오사 AI는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AI 모델 추론용 NPU에 집중하는 팹리스 전략을 택했고, 이는 초기부터 설계 효율성과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리한 선택이었습니다. 회사의 본사는 서울에 위치해 있으며, 2024년 기준 약 13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최적화,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 기술 중심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회사는 자체적으로 드라이버 스택과 AI 최적화 SDK를 구축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팹리스 기업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2023년 퓨리오사 AI는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코스피 상장(IPO)을 준비하며 기업가치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 해 하반기 국내 IPO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며 계획을 연기했고, 이는 현재까지 퓨리오사 AI가 비상장사로 남아 있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추정 기업가치는 약 8,000억 원으로 평가되며, 유니콘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말~2024년 초,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메타(Meta)가 약 1조 2천억 원 규모로 인수를 제안했으나, 퓨리오사 AI는 이를 공식적으로 거절하며 "독자적인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 M&A 거절이 아닌,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되며, 투자자들과 업계의 신뢰를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투자자 구성 및 전략적 의미 분석

퓨리오사 AI는 설립 초기부터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털(VC)과 전략적 투자자(CVC)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한 대표적 AI 반도체 스타트업입니다. 회사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700억 원 수준으로, 이는 국내 팹리스 기반 AI 스타트업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입니다. 창업자인 백준호 대표는 외부 매각보다는 독자 성장 전략을 택했습니다. 특히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배경에는 경영권 유지를 포함한 장기 비전 실현 의지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초기 지분을 상당 부분 보유하며 핵심 주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초기 투자자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네이버(NAVER)입니다. 스타트업 투자 조직 D2SF가 설립 전 단계부터 투자에 참여했고, 자사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염두에 둔 전략적 의도로 해석됩니다. 또 하나의 핵심 투자자는 DSC인베스트먼트입니다. 2017년 창업 초기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시리즈 A~C 단계에 걸쳐 참여했으며, 약 10% 내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방문 소식 이후 상한가를 기록한 대표 사례이기도 합니다.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KDB)도 전략 투자자로서 3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AI 반도체 지원 대상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CRIT 벤처스는 게임기업 컴투스의 전 대표 송재준이 설립한 VC입니다. 2025년 2월 약 20억 원을 추가 투자하며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 외에도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KIP), 퀀텀벤처스, TS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카카오벤처스 등 다양한 VC들이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 계열 자본도 유입되었습니다. 특이한 사례로는 포바이포(4by4)가 퓨리오사 AI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양사 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포바이포 주가가 연동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 메타 인수 제안과 정책 연계 성장 전략

🌐 메타 인수 제안과 퓨리오사 AI의 전략 분석

퓨리오사 AI는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 사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메타(Meta)의 인수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절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메타는 약 1조 2천억 원(약 8억 달러) 규모의 인수를 제안했으며, 이는 국내 AI 스타트업이 받은 제안 중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지만 퓨리오사 AI 측은 “회사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스스로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를 단호히 거절했고, 이 선택은 전략적 독립성과 기술 주권에 대한 기업의 철학을 잘 보여준 사례로 평가됩니다. 메타는 최근 몇 년 간 자사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인수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Llama 시리즈와 같은 오픈소스 대형 AI 모델과 연계할 수 있는 고효율 NPU 설계 기업을 찾고 있었습니다. 퓨리오사 AI는 이미 레니게이드(Renegade) 칩을 통해 엔비디아 H100 대비 높은 와트당 성능 효율을 입증했고, Llama2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 추론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메타의 관심은 이러한 기술 기반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러나 퓨리오사 AI는 외국계 플랫폼 기업에 기술력이 흡수되는 것을 우려했고, 창업자인 백준호 대표를 포함한 주요 투자자들 역시 장기적인 가치 제고를 위해 독립 경영을 지지했습니다. 특히 주요 주주 중 하나인 네이버는 국내 AI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인 만큼, 해외 매각보다는 국내 중심 성장 모델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의사결정 구조는 퓨리오사 AI가 단순한 기술 기업이 아닌, 디지털 주권의 관점에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산임을 의미합니다. 정책적 측면에서도 이 거절은 큰 의미를 가집니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당 거래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보호조항’에 따라 검토 대상으로 올렸고, 인수가 진행되었다면 기술 유출 우려로 거래 자체가 중단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이는 퓨리오사 AI의 기술이 국가 전략기술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뜻이며, 향후 국가 차원의 보호 및 지원이 더 본격화될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퓨리오사 AI는 이 거절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했고, 동시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습니다. 실제로 인수 제안 이후 DSC인베스트먼트와 같은 기존 투자자의 지분 가치는 더욱 부각되었으며, 벤처 업계에서는 퓨리오사 AI가 시리즈 D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등극이 확실시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타의 인수 제안 거절은 단순한 M&A 회피를 넘어, 퓨리오사 AI가 기술, 자본, 정책의 중심에서 ‘디지털 주권 기업’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정부가 AI 반도체를 전략산업으로 지정하며 국산 NPU 개발·활용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또한, 퓨리오사 AI에 유리한 산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정책 연계 및 향후 성장 전략

퓨리오사AI는 정부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전략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AI 반도체 기업 중 하나로,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과도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후보는 2025년 4월 대선 출마 선언과 동시에 “AI 강국 도약”을 위한 100조 원 규모의 투자 비전을 제시하며, 국가 주도의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핵심 축으로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 중 가장 주목할 점은 “K-엔비디아” 육성 전략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세계 수준의 AI 반도체 기업을 키우겠다는 구상으로, 구체적으로는 국부펀드 및 국민펀드를 조성해 유망 AI 기업에 직접 지분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퓨리오사 AI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기술 성숙도가 높은 AI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 전략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첫 대선 행보로 퓨리오사 AI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해당 일정에서 “한국산 AI 기술력으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깨겠다”는 발언을 통해 정책 지원의 상징적 대상으로 퓨리오사 AI를 지목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향후 정부 주도 프로젝트에서 우선 적용 대상으로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국산 NPU를 사용하는 AI 전용 데이터센터(NPU Farm) 구축 공약도 발표했으며, 이는 퓨리오사 AI에게 실질적인 초기 수요처 확보를 의미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미 네이버클라우드, KT, 카카오클라우드 등과 함께 국산 NPU 활용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으며, 퓨리오사 AI 역시 여기에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광주광역시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AI 특화 스마트시티 조성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해당 지역 내 데이터센터 및 에지 서버에 탑재될 반도체 수요가 발생합니다. 퓨리오사 AI는 이미 포바이포(4by4)와 같은 파트너와 함께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전례는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도 퓨리오사 AI의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AI 반도체 시장은 단기간 내 대량 상용화가 어려운 만큼 정부의 초기 수요 창출과 R&D 자금 지원이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100조 원 투자 플랜은 퓨리오사 AI가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대규모 자본과 초기 납품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촉매제로 작용합니다.

향후 성장 전략 측면에서, 퓨리오사 AI는 현재 3세대 칩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Series D 펀딩 유치를 추진 중이며, 앞서 거론된 DSC인베스트먼트와 같은 주요 VC 및 기관투자자들이 후속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금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마케팅, 그리고 추가 인재 확보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퓨리오사 AI는 단순한 벤처기업이 아닌, 국가 디지털 전략의 중심에서 산업 경쟁력과 기술 주권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상징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향후 정부의 정책 방향이 확정되면, 퓨리오사 AI는 그 중심에서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를 위한 일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법률적·재무적 자문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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