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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내수경제 활성화 정책 : 첫번째 지역화폐 수혜주

by 세둘기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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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시한 내수경제 활성화 정책의 전반적인 내용과 그에 따른 산업별 수혜주를 심층 분석한 콘텐츠입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역화폐 확대, 콘텐츠 산업 지원, 대규모 주택공급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한 정책 흐름을 이해하고,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인 코나아이와 웹캐시에 대해 각각 투자 포인트, 리스크 요인, 투자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각 종목의 성격에 맞춘 투자자별 접근 전략까지 담고 있어 정책 테마주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정책 지속 가능성, 예산 편성 구조, 산업별 확장 가능성 등도 함께 검토함으로써 단순 테마 투자가 아닌 중장기 구조적 수혜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재명 대표 내수경제 활성화 정책과 첫번째. 지역화폐 글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 이재명 내수경제 활성화 정책 개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내수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발표한 ‘K-이니셔티브’ 비전에서 그는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통한 경제 성장 회복을 강조했습니다.특히 민생경제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 정책과 소비 진작 패키지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약 30조 원 규모의 “슈퍼 추경”편성까지 제안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럴 때 정부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민간 소비 침체 국면에서 정부가 직접 내수를 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정책 수단으로는 전 국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지역화폐 제도 강화가 거론됩니다. 민주당은 2023년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법안을 22대 국회 1호 당론으로 추진했고, 이에 연계해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에 대한 국가 지원을 의무화한 바 있습니다.이재명 대표는 “골목 경제의 마중물인 지역화폐 예산, 민주당이 반드시 살릴 것”이라며 예산 확보 의지를 밝히는 등 지역화폐를 통한 내수 부양에 강한 의지를 보여 왔습니다. 또한 지역화폐 사용액 소득공제율을 현행 30%에서 80%로 대폭 상향하는 법안을 직접 발의하여, 소비자들에게 세제 혜택을 줌으로써 지역화폐 이용을 촉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편, 콘텐츠 산업 육성도 내수 활성화 전략의 한 축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드라마·영화·웹툰·게임 등 K-콘텐츠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율 확대를 대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이재명 대표는 출마 선언 영상에서 “K-컬쳐와 K-이니셔티브”를 언급하며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제 혜택, 투자 지원, 전문 부처 신설 등으로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와 수출 모두를 촉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설·부동산 부문에서는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내수 진작을 내걸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측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대규모 착공을 통한 주택 공급에 나설 것”이라며, 공공부지 고밀 개발과 공공 주도 재개발로 311만 호 주택 공급을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예를 들어 교통 요지의 주민센터·문화센터를 주상복합으로 재개발하고, 대학 부지에 청년 임대주택 단지(유니빌)를 조성하는 등 획기적인 공급 확대 정책을 준비 중입니다. 이러한 건설경기 부양책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 증가를 통해 내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명표 내수부양책은 재정 투입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여 △지역화폐 확대 △콘텐츠 지원 △보편적 지원금 지급 △주택공급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 이러한 정책이 산업별로 어떤 파급 효과를 낳을지, 그리고 어떤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지 분야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지역화폐: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

지역화폐 정책은 이재명 대표의 트레이드마크로 불릴 정도로 내수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란 지자체가 발행하여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직접적으로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재명 대표는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자영업자의 매출과 소득을 증가시켜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는 선순환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며, 사용 장려를 위한 세제혜택 확대등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의무화한 지역화폐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는 지역화폐 발행 예산이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될 전망입니다. 산업 구조 측면에서 지역화폐 정책은 핀테크 결제 산업과 소상공인 생태계에 활력을 줍니다. 지역화폐는 카드나 모바일 앱 형태로 발행·사용되므로, 이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과 결제 인프라 업체의 수요가 함께 증가합니다. 예컨데 코나아이는 다수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구축·운영해온 대표 기업으로, 경기지역화폐 등 대규모 사업을 연속 수주하여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핀테크, QR결제 단말기, POS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IT·금융 기업들이 정책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 업종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도소매 유통, 음식료 등 내수 소비재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이 예상됩니다.
수요 측면에서는 지역화폐 할인판매나 캐시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이 높아지고, 이는 민간소비 증가로 직결됩니다. 한정된 유효기간과 사용처로 인해 추가 소비 유발 효과(승수효과)도 상당히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동일 예산 투입 시 지역화폐 발행액이 온누리상품권보다 약 4배 규모에 달해 매출 증대 효과가 더 크다는 행안부 조사도 있습니다. 이러한 내수 진작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전체의 총수요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부 지원 및 정책 지속성 측면에서는, 지역화폐법 제정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예산을 부담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 정권이 바뀌더라도 법에 따라 예산을 편성해야 하므로 정책의 연속성이 담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정책 리스크 요인으로는 재정 여건 악화 시 예산 규모 축소, 지자체 간 지원 편차, 또는 “포퓰리즘” 논쟁에 따른 정치적 갈등 등이 지적됩니다. 실제 윤석열 정부는 2023년 지역화폐 국비 지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현금 살포”라 비판한 바 있어, 향후에도 정치권 입장에 따라 예산이 흔들릴 우려는 존재합니다. 따라서 지역화폐 관련주 투자에 있어서는 정책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산업 및 기업: 지역화폐 확대의 직접적 수혜주는 앞서 언급한 코나아이(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등이 꼽힙니다. 이 밖에 카드결제 인프라 기업인 KG이니시스, 지역 은행과 연계한 카카오뱅크(모바일 금융플랫폼) 등도 간접적으로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POS시스템 업체, 모바일 상품권 솔루션 기업 등도 테마에 속합니다. 다만 이들 종목은 정책 이슈에 따른 단기 변동성이 큰 경향이 있어, 실적과 기술력을 겸비한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코나아이 (052400.KQ) – 지역화폐 플랫폼 선도주

코나아이는 지역화폐 사업 분야의 독점적 지위를 구축한 핀테크 기업입니다.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을 2019년부터 맡아왔으며, 최근 재선정되어 향후 3년간 4조 원 규모 사업을 계속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다는 뜻으로,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대표 종목입니다.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늘리고 사용 촉진 정책(소득공제 상향 등)을 시행하면 결제 수수료 수입 증가와 신규 지자체 사업 수주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현재 전국 다수 지자체에서 코나아이의 플랫폼을 사용 중이어서, 정책 실행 시 사실상 표준 플랫폼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리스크 요인

리스크 요인: 코나아이 주가는 정책 모멘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테마주 성격이 있습니다. 실제로 탄핵 정국에서 이재명 테마로 부각되며 급등락을 보인 바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주요 위험입니다. 만약 대선 결과 정책 추진이 좌초되면 주가가 급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 자체로 보면 매출 상당 부분이 공공사업에 편중되어 사업 구조가 단일하다는 점도 위험요소입니다. 재정 상황에 따라 예산이 감축되거나, 경쟁사 출현으로 독점이 깨질 경우 수익성에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형 성장주로서 밸류에이션 변동성이 크고 유동성이 낮아, 투자 시 변동 폭을 감내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 투자 전략

단기 (1개월): 대선 관련 이슈와 국회 예산 편성 일정을 주시하며 뉴스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합니다. 정책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에 주가가 급등할 수 있으므로, 단기 공격적 매매로 차익을 실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선반영 후 조정 가능성이 높아 급등 시 분할 매도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중기 (6개월): 만약 이재명 후보 당선으로 정책 추진이 가시화되면, 중기적으로는 실적 개선 확인 국면까지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지역화폐 발행이 본격 재개되는 하반기까지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1~2분기 실적 발표 때까지 중기 보유를 고려하되,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는 테마성이 약화될 수 있어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합니다.
장기 (2년): 2년 이상의 관점에서는 정책 지속성과 기업의 사업 다변화 여부가 중요합니다. 코나아이가 지역화폐 외에 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신사업 등으로 성장 동력을 다변화한다면 장기 투자매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정책 의존도가 높으므로, 보수적인 장기투자자는 정책 효과가 대부분 실현된 뒤 차익 실현하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 투자자 성향별

 

공격적 투자자: 변동성과 속도에 초점을 맞춘 정책 테마 플레이

코나아이는 정책 테마주로서의 민감도와 순발력이 뛰어난 종목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정책 발표, 국회 예산 논의, 지역화폐 법안 통과 여부 등과 같이 정치·행정 이슈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단기간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공격적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슈 모니터링 능력과 타이밍입니다. 예컨대, 공약 확정 직후나 국회 통과 직전과 같은 고점 구간에 진입하기보다, 초기 테마 형성기 또는 이슈 공백기에서 선취매하는 전략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또한 거래량이 급증하는 장에서는 단기 모멘텀 플레이를 통해 급등 직전 구간을 포착하거나, 상승 피로감 이후 단기 되돌림 구간을 역매수해 빠른 수익을 추구하는 데 적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은 실시간 뉴스 해석력, 트레이딩 민첩성, 멘탈 관리가 전제되어야 하며, 익절과 손절 기준을 명확히 세워야 손실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중립적 투자자: 간접 노출과 비중 조절을 통한 안정성 확보

중립적 투자자는 테마의 가능성은 인정하되, 전체 자산의 큰 비중을 걸 수는 없는 투자자입니다. 이런 성향의 투자자에게 코나아이는 포트폴리오의 일부 테마 섹터 노출 수단으로 적합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식은 직접 투자보다 ETF 또는 지역화폐 관련 펀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노출하는 것입니다. 또는 직접 투자할 경우, 전체 포트폴리오의 5~10% 수준 내에서 한정적으로 편입하고, 분산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중립형 투자자는 특히 정책 실현 속도와 기업의 실적 전개를 병행 모니터링하며, 테마의 구조적 지속 여부를 가늠한 후 보유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테마가 정책 공백기로 진입하거나 정치 일정이 멀어지는 경우에는 비중 축소 및 유보 전략으로 전환하고, 정책이 재점화되는 구간에는 선제 대응하는 방식의 순환매 전략이 적절합니다.

보수적 투자자: 정책 노출 최소화 및 대안 종목 탐색 중심의 방어적 전략

보수적 투자자에게 코나아이는 다소 리스크가 높은 개별 테마주입니다. 정책 변화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일 수 있고, 유동성 제한이나 밸류에이션 급변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흐름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코나아이 자체보다는, 정책 수혜를 간접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안정적 대형주 또는 배당 기반 금융 종목을 중심으로 검토하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예를 들어 지역화폐 유통 확대로 결제 수수료가 증가할 수 있는 카드사, 모바일 금융플랫폼 기업, 지방은행 등은 정책 방향성과 연계되면서도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주가 변동성이 낮은 편이므로, 장기 보유형 보수 투자자에게 보다 적합합니다. 또한 정부의 디지털 행정 시스템 전환 흐름에 수혜를 입을 수 있는 **IT서비스 대형주(예: 더존비즈온, LG CNS 협력사 등)**도 간접 노출 종목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보수적 투자자는 정책 흐름을 매매 타이밍보다 리스크 프레임워크로 이해하고, 특정 종목보다는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산업군 ETF 또는 배당 성장형 종목군을 분산 편입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투자자 성향별: 코나아이는 공격적 투자자에게 적합한 종목입니다. 정책 테마에 대한 신속한 접근과 이슈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높은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단기·중기 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중립적 투자자의 경우 직접투자보다는 관련 ETF나 테마펀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참여하거나, 소액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리스크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수적 투자자에게는 개별 종목으로서의 위험이 다소 높으므로, 코나아이보다는 지역화폐 정책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금융 대기업 등 대안 종목을 검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코나아이는 변동성 중심의 단기 테마주 성격이 강하므로, 공격적 투자자에게는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도구, 중립적 투자자에게는 기회와 제한의 균형지점, 보수적 투자자에게는 경계 또는 대체 노출의 기준점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 웹캐시 (053580.KQ) -기업자금관리+공공플랫폼 융합의 잠재 강자

웹캐시는 기업용 자금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입니다. 비즈플레이(경비지출관리), 인하우스뱅크(기업자금 통합관리) 등 B2B SaaS 기반의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 쿠콘(핀테크 API 플랫폼)을 통해 다수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에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API 허브 플랫폼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적 본업 외에도 웹캐시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에 지역화폐 결제 솔루션을 공급한 이력이 있으며, 공공영역 전자결제·지방세 수납 시스템 등에서 지속적으로 레퍼런스를 축적해왔습니다. 지역화폐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웹캐시는 코나아이처럼 운영 대행사가 되기보다는 플랫폼 또는 백엔드 인프라 제공자로서 역할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웹캐시는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과의 연동 경험이 풍부하며, 전자결제 및 전자세금계산서 등 국가기반 디지털 회계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의 디지털 예산집행 시스템 연계 정책에 따라 지역화폐 관리 솔루션 공급 확대가 기대됩니다. 요컨대 웹캐시는 기존 B2B 수익 기반의 안정성과, 공공 디지털화 수혜 가능성이라는 두 축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더 나아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강조하는 재정지출 투명성 제고, 지역화폐 데이터 기반 정책관리, 지방자치단체의 디지털 예산운영 시스템 개편 등은 웹캐시의 주요 기술력과 맞닿아 있습니다. 특히 자회사 쿠콘이 보유한 API 연동 노하우와 결제인프라 공급력은 지역화폐 지급·정산·통계 분석의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 참여기업이 아닌 시스템 표준화의 참여 주체로 부각될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 리스크 요인

웹캐시의 구조상 정책 직접 수혜주로 인식되기 어려운 점은 한계로 작용합니다. 코나아이처럼 사업 자체가 지역화폐 운영에 특화된 것이 아니며,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낮기 때문에 테마 탄력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 발주 비중이 낮은 편이라 지역화폐 테마 흐름이 과열될 때 수급 주도권을 잡기 어렵다는 점도 투자 심리 측면에선 불리합니다. 기존 사업에서는 B2B SaaS 산업 성장 정체, 중소기업 대상 고객 확장 둔화, 기존 수수료 기반의 수익모델 포화 등이 구조적 리스크로 지적되고 있으며, 자회사 쿠콘의 성장세 역시 상장 후 기대 대비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의구심이 일부 존재합니다. 정책적으로는 지역화폐 시장이 특정 몇 개 운영사업자 중심으로 재편될 경우 웹캐시가 배제될 위험도 존재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 및 금융API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 일부 서비스의 확장성이 제한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의 발주 방식이 기술력보다 가격 위주로 진행될 경우 경쟁력이 희석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투자 전략

단기 (1개월): 웹캐시는 지역화폐 정책 이슈에 따라 단기 급등하기보다는 동반 수혜 기대주로 서서히 주가에 반영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따라서 대선정국에서 지역화폐 관련 뉴스가 집중될 시기에는 웹캐시의 저평가 메리트와 B2B 기반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수급 회복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뉴스 플로우에 따른 급변동보다는 테마군 후속 대응주로의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중기 (6개월): 중기 전략에서는 지방선거나 추경 집행과 연계된 발주 가능성, 정부의 디지털 예산관리 시스템 고도화 발표, 지방세 자동납부 솔루션 확대 정책 등 구체적인 예산 연계 신호를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쿠콘이 API 시장에서 확장성을 보이며 수익화 구조가 안정화된다면, 웹캐시 연결실적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커지므로 1~2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기적으로는 주가 박스권 하단에서 비중 확대 전략이 타당할 수 있으며, 실적 확인 후 점진적으로 목표가 조정이 가능합니다.
장기 (2년): 장기 관점에서는 웹캐시가 기업 자금관리+공공 디지털 결제 인프라라는 두 영역의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이재명 후보 당선과 함께 행정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다면 웹캐시는 비즈플레이, 인하우스뱅크, 쿠콘 등 계열사를 중심으로 공공·민간·금융을 관통하는 플랫폼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자금관리, ESG 회계 모니터링, 전자세금 인프라 연계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 장기 투자매력은 더욱 부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력 기반의 장기 혁신 가능성에 베팅하고자 한다면 일정 비중을 편입 후 실적 기반 추가 매수 전략이 적절합니다.

🎯 투자자 성향별

공격적 투자자: 웹캐시는 단기급등 테마보다는 실적 기반 성장주 성격이 강하므로, 고수익을 노리는 공격적 투자자에게는 다소 느린 흐름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실적 이중모멘텀을 노리는 2차 테마 전략에는 적합하며, 테마 확산기 매수→실적 반영기 매도 같은 순환매 전략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중립적 투자자: 웹캐시는 중소형 기술주 중 실적 안정성과 테마 확장성이 공존하는 종목입니다. 성장주와 정책주 사이에서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역할을 하며, 단일 종목 위험이 낮은 대신 장기 수익률은 평균 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TF/펀드 비중 조정 없이 직접 소액 편입으로도 안정된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보수적 투자자: 웹캐시는 코나아이보다 정책 의존도가 낮고 실적 기반이 견조해 보수적 투자자에게도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배당은 없지만, SaaS 매출의 반복성과 쿠콘의 수익성은 향후 안정된 성장 기반이 되므로, 변동성 대비 장기 신뢰도가 높은 내수 성장형 종목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수적 투자자는 단기 급등보다는 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매수 시점을 선별하여 분할 접근하는 전략이 권장됩니다.

요약: 웹캐시는 단기 테마주보다는 정책 수혜의 구조적 간접 수혜주로, 기업성과 공공 디지털화 흐름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핀테크 기업입니다. 이재명 내수정책이 본격화될 경우 코나아이의 파트너 또는 대체 솔루션 공급자로서 부각될 수 있으며, 정책 연속성과 디지털 예산시스템 전환에 따른 실질 매출 연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테마는 약하지만, 실적과 기술력의 복합적 확장성으로 중장기적으로 유의미한 보유가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최근 내수경기 부진과 민생경제 침체 국면에서 이재명 대표는 “이럴 때 정부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재정지출과 소비진작 정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본인의 대표적인 경제정책인 지역화폐에 대해 강한 신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 대표는 지역화폐를 언급하며 “골목 경제의 마중물인 지역화폐 예산, 민주당이 반드시 살릴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책 제안이 아니라,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발언입니다.

실제로 민주당은 최근 지역화폐 사용액 소득공제율을 기존의 30%에서 80%까지 대폭 상향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발의한 이 법안은, 소비자의 지역화폐 사용을 세제 혜택을 통해 적극적으로 촉진하겠다는 취지로, 사실상 지역화폐 정책을 제도적이고 항구적인 내수부양 수단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지역화폐는 이미 지자체별로 효과성을 입증해왔고, 중앙정부 예산과의 결합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소비 진작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는 것이 이 대표 측의 논리입니다.

이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기업이 바로 핀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코나아이입니다. 코나아이는 이미 경기지역화폐를 비롯한 전국 다수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사업자로 자리 잡으며,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정책적 수혜와 사업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명확한 투자 매력을 보이고 있죠. 다만, 냉정히 지적하자면, 코나아이는 정책 의존도가 매우 높은 기업입니다. 즉, 이재명 후보의 정책이 구체적으로 실행되지 않거나 정치적 변동이 생길 경우 단기간에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정책의 구체적 실행 일정이나 예산 확보 과정에서의 정치적 갈등이 있을 경우, 투자 리스크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웹캐시라는 기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웹캐시는 본래 기업용 자금관리 소프트웨어라는 안정적인 B2B 사업 구조를 보유한 회사지만, 최근 몇몇 지자체에 지역화폐 결제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코나아이처럼 운영대행 사업을 독점적으로 가져갈 수는 없겠지만,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가 플랫폼과 인프라 구축 수요를 함께 증가시킬 경우, 웹캐시는 자연스럽게 보조적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웹캐시는 급등을 노리는 공격적 투자보다는, 정책 안정성과 함께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종목을 찾는 중립적 또는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자 입장에서 이재명 대표의 지역화폐 정책은 매우 매력적인 주제이지만, 동시에 정치적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대표가 추진하는 내수부양 전략의 진정한 핵심은 "지역화폐를 통한 민간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입니다. 그는 이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과 자영업자의 매출과 소득을 증가시켜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정책 흐름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와 관련된 기업들이 정책 리스크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에 주목해야 하며, 특히 정책 추진력과 기업 펀더멘털 사이에서 냉정한 균형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를 위한 일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법률적·재무적 자문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이 글은 '이재명 정책 수혜주 분석 시리즈'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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